배란이 되면 세포막의 인지질(phospholipids)에 지방산(fatty acid)이 결합한다. 생리 직전이 되면 황체 호르몬이 쇠퇴하면서 아라키돈산(arachidonic acid)이 분비되고, 자궁으로부터 프로스타글란딘(prostaglandin, PG)과 류코트리엔(leukotrien)이 만들어진다. 이들 프로스타글란딘과 류코트리엔에 의해 유도된 염증성 반응에 의해 복통과 오심, 구토, 부유감, 두통과 같은 전신 증상이 나타난다. 특히 프로스타글란딘F2α는 강한 혈관수축과 자궁근 수축을 일으켜 자궁벽의 허혈과 통증을 유발한다.1)

생리통이 있는 여성에게서는 생리통이 없는 여성에 비해서 생리혈과 자궁조직에서 더 높은 프로스타글란딘F2α와 류코트리엔이 관찰된다.2)3) 


바소프레신 역시 자궁수축력을 증가시키고, 혈관수축의 결과로 허혈성 통증을 유발한다고 알려져 있다. 원발성 생리통의 여성에게서 증가된 바소프레신이 보고되고 있다.4)



Suggested Readings
1)
오성택, 만성 골반통의 치료, J Korean Med Assoc 2008:51(1):53-64
2)Chan WY, Hill JC, Determination of menstrual prostaglandin levels in nondysmenorrheic and dysmenorrheic subjects. Prostaglandins 1978; 15: 365-375.
3)Rees MC, Di Marzo V, Tippins JR, Turnbull AC. Leukotriene release by endometrium and myometrium throughout the menstrual cycle in dysmenorrhea and menorrhagia, J Endocrinol 1987; 113: 291-295.
4)French L. Dysmenorrhea. Am Fam Physician. 2005. Jan 15;71(2):285-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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