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주시는 많은 분들에게 건강이 깃들길 소망하며 부족한 글이지만 읽어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을 전합니다. 마음으로는 언제나 일필휘지를 꿈꾸지만 사실과 성실로 대해야겠다는 생각에 늘 신중함이 더 앞섭니다. 

최근에 뜻을 같이 하는 동료와 함께 민족의학신문의 지면을 빌어 알로스테시스와 한의학에 대해 글을 싣고 있습니다. 블로그를 유심히 보신 분이면 짐작하시겠지만 제 학적 기반의 하나는 알로스테시스입니다. 알로스테시스는 변화를 통하여 신체가 안정성을 획득하며 적응해 나간다는 개념입니다. 그 중에서도 변화에 반응하는 신체의 다양한 시스템들은 바로 이러한 역동적인 탄력성을 제공하는 근간이구요. 특히 교감신경계와 HPA축 등 스트레스 반응을 구성하는 시스템은 매우 중요한 구성요소입니다. 시상하부성 무월경의 대부분(일상에서 흔한)을 설명해주는 툴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고민은 계속 진행중이며 한의학이 어떤 시점 혹은 지점에서 개입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입니다.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격려 부탁드립니다. 아래 링크 걸어봅니다. 

알로스테시스와 한의학(2)


+ Recent posts